세계 최장신 신기록을 뛰어넘을지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아프리카 남성이 기존 기록을 깨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1일(현지시간)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가나 북부 감바가 마을에 사는 술레마나 압둘 사메드(29)는 최근 지역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, 키가 289㎝에 달한다는 말을 들었다. 이는 세계 최장신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튀르키예 남성 술탄 쾨센(40)의 신장인 251㎝ 보다 38㎝ 정도 큰 것입니다.
거인증은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 돼 발생합니다.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등 호르몬 분비를 하는데, 뇌하수체에 종양이 발생하면 성장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거인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.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로 뼈의 성장이 촉진돼 정상 이상의 신장을 갖게 되는 것이다. 거인증은 대개 사춘기 전후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.
▼ 관련 뉴스 내용 보기
• 487㎝ 줄자로 재봤다…289㎝ 최장신이란 가나男 실제 키 '반전'
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30828
487㎝ 줄자로 재봤다…289㎝ 최장신이란 남성 실제 키 '반전' | 중앙일보
BBC 취재진은 사메드 키 검증에 나섰다.
www.joongang.co.kr
•‘키 289cm’ 가나 20대 청년, 세계 최장신 도전
http://www.munhwa.com/news/view.html?no=2023010301039909223001
‘키 289cm’ 가나 20대 청년, 세계 최장신 도전
22세 때부터 급격히 키 크기 시작‘키 289㎝’ 가나 20대 청년이 세계 최장신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.1일(현지..
www.munhwa.com
• 세계 최장신 후보가 앓고 있는 거인증, 어떤 질환?
https://health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3/01/03/2023010301633.html
세계 최장신 후보가 앓고 있는 거인증, 어떤 질환?
‘가나에서 가장 키 큰 남자’로 불리는 술레마나 압둘 사메드는 몇 년 전 거인증 진단을 받았다. /사진=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장신 후보가 나타나 화제다. ‘가나에서 가장 키 큰 남자’로 불리
health.chosun.com